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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니 '총기 규제 행진' 기부에 윈프리 등 50만 달러씩 동참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 제작자, 유명 방송인들이 총기규제를 위한 행진에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하며 동참하기로 했다.

배우 조지 클루니와 인권변호사인 부인 아말은 플로리다주 고교 총격 사건 생존자 5명이 다음 달 24일 워싱턴DC에서 펼치기로 제안한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에 5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연예 매체 피플이 20일 전했다. 클루니 부부를 시작으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고경영자(CEO)인 제프리 카젠버그도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50만 달러를 내겠다면서 "조지, 아말의 뜻에 완벽하게 동참해 힘을 보탠다"고 밝혔고 영화감독 겸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도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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