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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은 카운티의 중요한 파트너”

하워드카운티,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정부가 카운티 의회에 이어 미주 한인 이민역사 115년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12일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었다.

 앨런 키틀만 이그제큐티브는 “하워드에서 한인들은 카운티의 중요한 파트너다. 경제와 교육, 의료, 문화, 정부 등지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기여도가 크다”고 치하했다.

 키틀만 이그제큐티브는 특히 이날 행사에서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에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하는 한인 토마스 홍을 언급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하워드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주 한인의 날 행사에는 메릴랜드 한인회를 비롯해 하워드 한인시민협회,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메릴랜드 한국전통문화 예술원, 메릴랜드 축구협회, 아리랑 복지센터 등에서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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