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메고 세계로…' 영남대 학생 400명 세계 곳곳 파견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영남대가 올 겨울방학에 재학생 약 400명을 외국에 파견한다.

13일 대학 측에 따르면 제34기 해외자원봉사단 38명이 오는 17일 발대식을 한다.

이들은 2개 조로 나눠 20일부터 각각 라오스와 캄보디아로 가서 2주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교에서 낡은 시설 보수, 낡은 벽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등 교육환경 개선을 한다. 어린이들에게 미술, 체육 등 교육 봉사를 하고 태권도 등 한국 문화도 전파한다.

영남대는 학생들이 2∼3명씩 조를 편성해 배낭여행 주제를 정해오면 심사해 왕복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윈도우 투 더 월드(Window to the world)'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002년 부터 2천4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또 사전에 선발한 123명을 이번 겨울방학 때 유럽, 미국 등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학에 관심 있거나 해외 자매대학 교환학생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사전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인 일명 'OPP(Outbound Pilot Program)'로 23명을 필리핀으로 보낸다.

이밖에 단기 해외 인턴십, 단기 어학연수, 선진 전공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수십 명씩을 파견한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를 누비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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