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개스값…20일 연속 올라, 공급부족 상승세 이어질 듯

개스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승 트렌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오름세를 보이던 개스값이 멈출 줄 모르고 고공행진 해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연초 가격으로는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개스값이 20일 연속 오르면서 11일 LA카운티 개스값 평균은 3.25달러(레귤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초와 비교하면 37.83센트나 높고, 1주일 전에 비해서도 8.1센트 오른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 개스값도 20일 연속 오르면서 3.21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는 34.5센트 높아진 것이다.

문제는 개스값 상승 트렌드가 올해 연말까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개솔린 정보업체인 개스버디에 따르면 석유수출기구(OPEC)가 석유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미국의 수입량도 줄고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개스버디의 한 전문가는 올해 개스값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다 5월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며, 전국의 개스 소비 규모는 지난해보다 254억 달러 증가한 364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로는 샌타모니카 윌셔 불러바드에 위치한 유니언 76으로 10일 기준 평균 개스값이 갤런당 4.2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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