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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델타항공 미국행 여행객, 1월18일부터 인천공항 T2 이용해야

다음달 18일부터 한국을 방문했다 대한항공이나 델타항공을 통해 미국으로 돌아올 경우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인천공항은 2018년 1월 18일부터 대한항공을 비롯한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 4개 항공사를 이용해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은 새로 개항하는 제2여객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하고 출국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2001년 문을 연 인천공항은 개항 17년 만에 제2여객터미널(T2)을 완공하고 내달 18일 개장한다. T2는 항공 동맹 스카이팀(위 4개 항공사) 탑승객을 위한 별도 터미널이다. 스타얼라이언스(아시아나항공)와 외항사 저비용항공사 탑승객은 예전과 같이 기존 여객터미널(T1)을 이용하면 된다.

T2는 체크인.보안검색.출도착 등 항공여행의 전 과정이 독립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터미널을 확장했다기보다는 별도의 공항이 새로 생긴 것과 같다는 평이다.



핸드백과 의류를 취급하는 샤넬 부티크를 비롯한 명품 브랜드 20여 개가 모여있는 3층 면세점 패션잡화 구역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노포'가 대거 입점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5층 통유리 전망대 지하 1층 캡슐호텔은 출발까지 시간 여유 있는 승객들에게 편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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