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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대폰 업체 화웨이·샤오미 미국시장 '노크'

중국 시장에서 애플을 누른 중국 휴대폰 업체 화웨이와 샤오미가 애플의 홈그라운드인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화웨이와 샤오미는 이르면 내년초 미국에서 주력 모델을 판매할 것을 목표로 AT&T, 버라이즌을 포함한 이동통신사들과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협상은 유동적이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미국 이동통신사들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지금까지 느긋한 입장이었다.

그러나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을 통해 소비자 판매가를 대폭 낮추었던 정책을 포기하고 2년 할부 금융으로 전환하면서 애플의 사업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중국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화웨이는 이미 아마존과 같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미국에서 주력 모델인 '메이트 9'의 판매를 시도하고 있었다.

미국 이동통신사들과 손을 잡는다는 것은 화웨이가 IT 기기 판매점은 물론 이동통신사의 웹사이트, TV광고를 통해 전국적인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화웨이의 주력 모델인 메이트9는 아마존에서 400달러 정도면 살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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