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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라팔마서 권총 강도…17세 2명, 인근 모텔서 체포

라팔마의 비즈니스 콤플렉스(6 Centerpointe Dr.) 주차장에서 권총 강도 행각을 벌인 17세 소년 2명이 체포됐다.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쯤 주차장에서 강도 피해를 입은 남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들은 피해자에게 권총들을 내보이며 셀폰과 지갑, 시계를 강탈한 뒤, 주차장을 통해 오렌지소프 애비뉴 방면으로 도주했다.

라팔마, 부에나파크 경찰국은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파악, 수사에 나섰고 오후 7시30분쯤 사건 현장 인근의 모텔6에서 차를 타고 떠나려던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의 셀폰과 시계, 용의자들이 지녔던 권총 2정 중 1정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미성년자이므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용의자들은 OC청소년 감호소에 무장강도 혐의로 수감됐다. 당국은 이들의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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