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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작업 '안간힘'

남가주 일대에 동시다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8일 한 소방항공기가 샌디에이고 폴브룩 상공에서 불길 확산을 지연시키는 내연제를 살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샌타애나 바람이 너무 세서 소화 물질을 뿌려도 공중에서 흩어져버린다"며 진화작업의 어려움을 회고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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