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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시티 빈집털이범 산타클로스 모자 쓴 흑인

경찰이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빈집털이 범죄를 일으키고 있는 흑인 남성 용의자(사진)를 수배하고 있다. LA경찰국(LAPD) 노스 할리우드 경찰서는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흑인 남성 용의자가 스튜디오시티에서 빈집털이 범죄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LAPD 관계자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스튜디오 시티 가정집에서 연쇄 빈집털이 범죄가 발생했다"며 "가정집 CCTV에 포착된 용의자는 18~25세 흑인 남성으로 산타클로스 모자를 착용하고 현관의 벨을 눌러 빈집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5피트 10인치의 키에 140~160파운드의 몸무게를 지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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