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개월 아기가 62파운드…유전자 질환 치료 도움 호소

과체중에 쉼쉬기 힘들어
[LA중앙일보] 11.13.17 18:15
생후 10개월인데 몸무게가 62파운드인 아기 루이스 마누엘 곤잘레스와 엄마. [폭스뉴스 캡쳐]
멕시코에 사는 루이스 마누엘 곤잘레스는 태어난 지 10개월 밖에 안됐는데 몸무게가 62파운드다. 9살 남자아이의 평균 체중이다.

폭스뉴스는 13일 멕시코 테꼬만에 사는 아기 루이스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체중이 계속 불어날 경우 죽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 아기 부모가 호르몬 치료에 필요한 돈 마련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태어날 때는 체중이 8파운드로 정상이었다. 하지만 몸무게가 급속도로 불어나서 태어난 지 4개월 때 40파운드를 기록했고, 10개월인 현재 62파운드다.

아이의 몸무게가 늘어나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의사들은 유전자 이상으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해서 배고픔을 느끼는 프래더 윌리 증후군을 의심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프래더 윌리 증후군은 끊임없는 식욕으로 비만은 물론 지능과 학습 장애, 심할 경우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

루이스의 부모는 아기가 과체중으로 인해 숨쉬기가 불편해하고 있고 너무 살이 쪄 숨이 막힐 뻔한 순간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프래더 윌리 증후군으로 확진을 받을 경우 호르몬 주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