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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성폭행 막으려다 8세 오빠 피살

엄마의 전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처한 여동생을 구하려다 8세 오빠가 대신 잔인한 폭행 끝에 숨졌다.

폭스뉴스는 25일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새크라멘토에 사는 8세 소년 단테 대니얼스가 지난 1일 중범 전과자이자 성범죄자로 등록된 엄마의 전 남자친구 덴드레 체니 주니어(23)에게 망치로 구타당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집에 함께 있었던 아이들의 할머니는 경찰에 용의자가 7살 손녀에게 성폭행을 시도했고 이를 지켜보던 데니얼스가 필사적으로 용의자를 붙잡고 늘어지다 무자비하게 폭행당했다고 증언했다. 데니얼스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6일 만에 숨을 거뒀고 살아남은 여동생은 칼에 맞아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엄마는 사건 당시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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