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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T모빌 인수합병 급물살…10월말 발표 가능성

이통사 스프린트와 T모빌의 인수합병(M&A)이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10월 말 인수합병 발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3위와 4위 합병이 성사되면 가입자 수가 크게 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비용 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 시장의 재편도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합병 회사의 경영권을 둘러싼 양사의 입장차가 합병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관계기사 3면>



T모빌의 존 레저 최고경영자(CEO)가 새 회사를 경영하길 강력하게 바라고 있는데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대표 역시 회사운영에 참여를 원하고 있어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연방통신위원회(FCC)와 법무부의 승인 과정을 밟아야 하는 것도 복병이다. 업계 3·4위 업체의 M&A라서 법무부의 반독점 여부에 대한 심사가 매우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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