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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영상] 테네시 교회서 총기난사사건…1명 사망, 최소 7명 부상

펜실베이니아주에선 경비행기 집 마당 추락



9월24일 테네시주 내쉬빌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1명 사망 7명 부상


스키 마스크를 쓴 괴한이 청색 SUV를 타고 교회 주차장에서 내려 주차장에 있던 여성에게 총격을 가했고 교회 내부로 진입, 무차별 총격으로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처음 총격 당한 여성은 사망했고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교회 안에는 50명 이상의 예배자가 있었다.

<인터뷰> 조 러브 / 목격자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가 여성에게 총을 쏴 넘어뜨렸어요. 그리고 여성에게 다가가 얼굴에 총을 쐈어요."

<인터뷰> 예레미아 / 목격자

"누군가 막 문을 열었을 때 우리는 세 번의 총소리를 들었어요. 여자아이가 문을 닫았고 저는 누군가 내려가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우리는 소파와 의자를 끌어당겨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문을 막았어요."

현장에 있던 교회 관계자 로버트 엥글이 범인과 격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범인 스스로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었다.

<인터뷰> 스티브 앤더슨 / 내슈빌 경찰

"로버트 엥글이 몸을 던져 괴한과 싸우는 과정에서 괴한이 총을 맞았어요. 지금은 그가 스스로에게 총을 겨눈 건지 싸우다 실수로 총을 쏜 건지 모르겠습니다. 엥글씨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영웅입니다. 그가 이 사태를 멈춘 것입니다. 우리는 그를 정말 존경합니다."

용의자인 25세 엠마누엘 키데가 샘슨은 수단 국적의 합법적인 미국 영주권자로 확인됐으며 교회 신도들은 샘슨이 1-2년 전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샘슨은 살해와 기타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펜실베이니아주 위트페인 타운쉽에
경비행기가 집 마당에 추락, 조종사 부상 당해


경비행기가 집 앞마당으로 추락해 조종사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민들은 비행기가 갑자기 나무로 떨어지더니 집 모서리를 박았다고 증언했다.

시험용 비행기였던 이 경비행기는 윙스 필드 공항 항로에서 벗어나 1마일 떨어진 곳으로 날아가다 사고를 일으켰다.

조종사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집 안에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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