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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싸게 사려면 'OC'로 가라

알리소비에호 가주 가장 저렴
다른 곳 비해 1160달러 절약
'톱25' 12개 도시…LA 15위

가주에서 중고차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도시는 OC남부의 알리소비에호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리스트닷컴(Autolist.com)은 지난 8월 기준으로 가주 내 58개 카운티 2000개 도시의 59만6000대 중고차 리스팅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최근 공개된 오토리스트닷컴 조사에 따르면 알리소비에호에서 차를 사면 가주 내 다른 곳에 비해 약 116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표 참조> 남가주에 사는 주민이라면 운전 시간과 개스비를 감안해도 알리소비에호를 찾아갈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오토리스트닷컴은 전국 도시 카운티별 순위도 매겼다. 알리소비에호는 전국을 통틀어서도 83번째로 차량 가격이 싼 도시로 드러났다.

알리소비에호에서 마음에 드는 차를 발견하지 못했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인근 레이크포리스트로 가면 평균 891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주위에 차를 싸게 살 수 있는 도시가 즐비하다.



오토리스트닷컴의 '중고차 가격이 가장 싼 도시 톱15' 랭킹에선 OC도시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수위에 오른 알리소비에호와 레이크포리스트(2위) 외에 미션비에호(5위) 샌클레멘티(7위) 라구나니겔(9위) 등 10위권 내에 5개 도시가 포진한 것.

LA는 15위에 턱걸이했다. 가격 차이는 712달러다. LA카운티 도시 중엔 리돈도비치가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잉글우드(4위) 샌타모니카(6위) 호손(12위) 글렌데일(13위) 가디나(14위)가 그 뒤를 이었다.

OC도시들의 중고차 가격이 저렴하다는 사실은 25위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어바인(16위) 랜초샌타마가리타(19위) 뉴포트비치(20위) 터스틴(22위) 코스타메사(23위) 헌팅턴비치(24위) 샌타애나(25위)를 합치면 상위 25위에 포함된 OC도시 수는 절반에 가까운 12개에 달한다.

카운티별 순위에서 OC는 샌프란시스코 마린 카운티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절약 가능 금액은 620달러다. 503달러를 아낄 수 있는 LA카운티는 5위에 랭크됐다.

가주의 차량 가격은 전국 50개 주 가운데 23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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