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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많은 미군입대 추천합니다"

육군 모병관 한인사회 홍보 나서

"군 입대, 망설이지 말고 물어보세요."

육군 모병관이 LA지역 한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입대 홍보에 나섰다.

10일 한인 모병관 이동률 하사, 최영찬 하사, 진정호 중사가 육군의 활약상을 한인 사회에 알리고 정확한 입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본지를 방문했다.

최근 이들 모병관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외국인 특기자 모병 프로그램인 매브니(MAVNI) 재개 여부다.



시민권 취득의 최단 경로로 신청자가 몰렸던 매브니가 지난 6월 잠정 중단되면서 10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의 입대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동률 하사는 "현재 매브니가 닫혀있다는 사실 외에 단정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10월쯤 공식 발표가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하사는 군입대의 장점이 신분 취득에 있지만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주권.시민권을 취득해 입대 자격요건을 갖춘 한인 중에서도 군대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며 "의료 보험, 학비.융자 지원, 연금 등 군인에게 주어지는 최상급의 혜택에 대해 한인들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정호 중사는 "나이가 어릴수록 군대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커진다"며 "군 생활을 한다고 해서 대학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학비를 지원받거나 온라인 클래스 수강 등의 폭넓은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 입대 지원 최소 자격 요건은 나이와 고등학교 졸업 여부다. 영주권.시민권이 있는 17~34.5세, 고등학교 졸업자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든 지원 기회가 있다. 자세한 정보는 지역별로 담당하고 있는 모병관들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동률 하사(토런스, 가디나, 샌타모니카):(310)370-3438

▶최영찬 하사(LA한인타운):(213)381-1995

▶진정호 중사(버뱅크, 라크라센터, 글렌데일):(818)602-7607


김지윤 인턴 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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