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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시안 남성 어머니 칼로 살해

30대 아시안 남성이 말다툼 끝에 어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했다.

풀러턴 경찰국은 15일 새벽 1시 50분께 100블록 사우스 프리처드 애비뉴에 위치한 아파트에 출동해 50세 어머니와 75세 어머니 남자친구를 칼로 찌른 몽족인 아르펑(33·Ah Le Fang)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풀러턴 경찰은 "아들이 휘두른 칼에 어머니는 복부를 찔렸으며 어머니 남자친구는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라디우스 서전트는 "어머니는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며 "아들은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아르펑이 어머니를 살해하기 전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누나와 싸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으며 사건 현장 인근에서 아르펑이 휘두른 칼을 증거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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