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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절염 치료제 시판…경쟁사보다 35%나 저렴

삼성이 제조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미국시장에서 경쟁사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시판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가 현재 관절염 치료제로 가장 인기 있는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에 비해 35% 싼 가격으로 7월 말부터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연방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렌플렉시스는 염증성장질환과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 처방되는 바이오시밀러(복제약)다. 이 약은 다국적제약사 얀센의 '레미케이드'의 일반약이다.

해당약의 소비자층이 두터워 2020년에는 판매규모가 27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약의 판매는 '멀크'사의 판매팀이 주도하며 한병에 750달러로 책정됐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렌플렉시스의 출시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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