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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함의 지존 ,빙그레 '메로나' 미국 현지 생산 시작

대한민국 최고 인기 아이스크림 빙그레 '메로나'가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다.빙그레 측에 따르면 지난 2년 간의 준비 끝에 워싱턴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메로나가 생산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미국 수출을 담당하는 국내 빙그레 생산 공장은 과부하가 걸릴만큼의 미국 내 수요로 수출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어왔다. 하지만 이번 미국 내 현지 생산을 통해 빙그레는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메로나가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면 원재료 활용도가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발생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메로나는 타사 제품보다 원유 함량이 많은데 메로나 또는 투게더가 한국에서 경쟁력이 높았던 이유는 우유를 원재료로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라 말하며 "미국 내 생산에서는 미국 원유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맛이 풍부해 메로나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살려낼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빙그레가 미국에 아이스크림을 수출한 지는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빙그레 아이스크림이 입고되는 미국 내 마켓은 LA, 뉴욕,뉴저지, 애리조나 등지에 걸쳐 1634곳이 있다. 빙그레는 미국 등 해외에서 빙그레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현지인에 맞는 맛 개발도 활성화 시키고 내년에는 투게더와 바나나우유등도 대형 푸드마켓인 코스트코 등에 공급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이미 수립해 놓은 상태다.

또 캐나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 로블로마켓에서도 메로나 수요가 높은데 이번 미국 내 생산으로 인해 메로나 인지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빙그레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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