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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부 재해 ‘몸살’

폭풍 신디 상륙, 곳곳 피해
어거스타엔 이틀 연속 지진

폭풍 신디가 남동부 지역에 22일 상륙하면서 곳곳에 피해를 입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열대 폭풍 신디가 남동부 지역에 상륙했다. 이에 각 주들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비태세를 갖췄다. 인근 앨라배마와 미시시피 주에는 12인치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특히 앨라배마 주에서는 10대 소년이 폭풍우에 휩쓸린 나무에 맞아 사망했다.

조지아주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내내 비가 내렸다. 디캡 카운티는 지난 하루새 5인치의 비가 내렸고, 뉴튼 카운티는 7인치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주말내내 최대 3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날 캅, 체로키, 픽켄스 카운티 등 일부 지역에는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다. 그러나 점차 세력이 약해지면서 오후 5시께 해제됐다.



어거스타 지역에는 이틀 연속으로 지진이 감지됐다. 지질조사국은 지난 21일 밤 10시 43분께 브라이어우드 드라이브 인근에서 진도 2.1규모의 지진이 감지됐다. 어거스타 남부에서는 지난 20일에도 진도 3.2의 지진이 감지된 바 있다. 두 차례의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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