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해변 두 곳 수질 가주 최악…샌클레멘티 피어·모나크비치

비 온 뒤 최소 3일 입수 삼가야
[LA중앙일보] 06.18.17 16:21
데이나포인트의 샌클레멘티 피어와 모나크비치가 가주에서 '수질 오염이 가장 심한 해변 톱10'에 포함됐다.

환경단체 '힐 더 베이(www.healthebay.org)'가 지난 13일 공개한 2016~2017 연례 가주 해변 수질 보고서에서 샌크레멘티 피어는 훔볼트 카운티 매킨리빌의 클램비치 카운티 파크에 이어 최악의 해변 2위에 랭크됐다. 모나크비치는 10위를 기록했다.

10위 내에 든 남가주 해변은 OC의 두 해변 외에 라호야 코브(5위·샌디에이고 카운티), 샌타모니카 피어(6위·LA카운티), 마더스비치(9위, LA카운티) 등 총 5개다.

힐 더 베이가 선정한 최악의 해변 랭킹은 박테리아 오염도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므로 수영, 서핑을 즐기는 이들은 주의해야 한다.

단, 같은 해변이라도 지형, 해수의 흐름에 따라 오염도는 차이가 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육지에 둘러싸인 해변을 피하고 ▶수영은 배수구, 피어(pier)에서 최소 100야드 떨어진 곳에서 하고 ▶비가 온 뒤 최소 사흘 동안은 입수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임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