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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발레딕토리안 탄생…밸리크리스찬고교 진병주군

한인 고교생이 또 발레딕토리안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 1935년 문을 연 세리토스 소재 사립학교인 밸리크리스찬고교(VCS)12학년 진병주(18.사진)군이다. 그는 고교 4년 내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다 수석 졸업을 하게 됐다.

진군은 오늘(9일)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연설한다. 진군은 4년 GPA 평점 4.68을 받았으며 고교 시절 내내 다양한 교내 활동에 참여했다. 스포츠 활동으로는 테니스클럽에 참가했고 음악에는 재즈 밴드의 알토 색소폰으로 활동했다. 학과목 중에는 영문학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대학은 조기전형으로 신경과학을 존스홉킨스에서 전공하게 됐다. 장래 희망이 신경 전문의를 꿈꾸고 있다.



진치훈.황문경씨 부부의 2남중 맏아들이다. 어머니 황씨는 "아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6학년 때 이민와 미국 교육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다른 부모들처럼 잘 챙겨주지 못했는데 스스로 노력하며 성과를 냈다"며 "대학 진학 후에도 특유의 성실함으로 잘 해내리라 믿는다.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전문의가 되길 바란다"고 뿌듯함을 나타냈다.


김재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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