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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 폭행’ 해고된 경찰 “난 억울해”

전 귀넷 경찰, “규정대로 대처” 복직 주장

이달 초 로렌스빌에서 용의자 체포도중 불필요한 무력을 사용하는 장면이 셀폰 비디오를 통해 확산된 후 해고당한 전직 귀넷 경찰이 복직을 요구하고 나섰다.

마이클 본지오바니 <사진> 전 귀넷 카운티 경관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합당한 규정대로 행동했을 뿐”이라며 정식으로 해고 결정 재심사와 복직을 요청했다.

본지오바니는 지난 12일 번호판이 붙어있지 않은 차를 보고 정차명령을 내렸지만, 해당 차량 운전자가 명령을 거부한 채 주행을 계속하다 체포하기에 이르렀다. 본지오바니는 운전자 드미트리우스 홀린스(21)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홀린스가 양 손을 들고 있음에도 그의 머리를 팔꿈치로 가격했고 이 장면이 고스란히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청에서 19년간 근무한 베테랑인 본지오바니는 폭행 장면이 찍힌 비디오가 SNS를 통해 확산되고 비난 여론이 들끓자 다음날인 13일 즉시 해고됐다.

본지오바니 측 변호사 마이크 푸글리스는 “홀린스의 몸을 뒤로 돌려 총을 가졌는지 확인하려고 했던 것”이라며 “그냥 펀치가 아니라 FBI에서 가르치는 방어전술”이었다고 주장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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