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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최고 식당 99선'…한인 업소 9개 뽑혀

순두부·꼬치·고기 등 주메뉴

LA위클리가 선정한 '올해의 식당' 99곳 중에 한인 업소 9곳이 포함됐다.

한인타운내에서는 식당과 술집 등 5개 업소가 뽑혔다. 알파벳 순서별로 가장 먼저 소개된 곳은 31년 전통의 베벌리 순두부다. 매체는 "매콤한 국물과 부드러운 식감의 순두부가 일품"이라며 "주말에는 문 앞까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고 전했다.

6가 선상의 술집 단성사는 맛있는 안주가 최고로 꼽혔다. 특히 떡, 은행, 곱창 등 꼬치요리가 별미다. 닭발, 장어는 숙취 예방에 좋다. 달고 맵싸한 닭날개와 콘치즈도 인기다.

시티센터 쇼핑몰에 인접한 광양불고기에 대해서는 "상추 위에 고기와 마늘을 얹어 '쌈'을 꼭 먹어보라"고 추천했다. 예약이 가능하고 발렛 파킹이 있어 편리하다.



6가 선상의 함지박은 밑반찬이 아삭해 주메뉴인 돼지 갈비와 잘 어울린다.

버몬트 애비뉴 선상의 박대감은 고기 양념과 반찬, 고기의 품질 면에서 극찬을 받았다. LA위클리는 "비싼 와규(일본 재래종 소고기)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며 배를 채썰어 곁들인 육회를 추천했다.

이외 샌타모니카의 바루(Baroo)는 한인 매튜 김씨 등이 운영하는 건강식 전문점이다. 샐러리와 곡류를 이용한 샐러드가 주메뉴다. 비빔 샐러드가 유명하다.

푸드트럭 열풍을 몰고온 로이 최 대표의 '고기 트럭(Kogi BBQ Truck)'도 뽑혔다. 남가주 전역에 걸쳐 요일별로 트럭 주차지역을 미리 예고한다. '고기도그'라는 이름의 핫도그를 추천했다. 로메인과 김치, 스리라차 소스가 잘 어울린다.

컬버시티에 위치한 럭손(Lukshon)은 한인 셰프 윤상씨가 6년전 개업했다. 아시아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식당이다. 파파야 콜슬로와 함께 나오는 랍스터 롤과 쓰촨식 덤플링 등이 소개됐다.


김재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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