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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냐 언론이냐…미국민 52% "언론을 더 신뢰"

퀴니피액대학 여론 조사
배넌 "언론과 매일 싸울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주요 언론들이 주요 이슈를 놓고 연일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민들은 언론을 더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23일 퀴니피액대학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주요 이슈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언론 중 어느 쪽이 더 진실을 말한다고 믿느냐'는 질문에 언론을 믿는다고 답한 사람은 52%, 트럼프 대통령을 믿는다고 답한 사람은 37%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86%, 비백인 중 68%가 언론을 더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지지기반인 백인층에서도 언론의 신뢰도가 46%로 트럼프 대통령(45%)을 근소하게 앞섰다.

백인이라도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는데 대졸 이상 백인은 55%가 언론을 신뢰했고 그렇지 않은 백인은 55%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



그러나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23일 연설에서 주요 언론들을 정부를 배신하고 있는 야당이라고 공격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어젠다에 반대하는 언론과 매일매일 싸울 것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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