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LA카운티 예비선거 '카운트 다운'
유권자 우편투표 신청 28일 마감
선거 당일 소인 3일 뒤까지 인정
34지구 연방 하원 보궐선거는 4월
23일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유권자 우편투표 신청이 28일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이들은 인터넷 웹사이트(lavote.net)로 간단하게 우편투표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관리국 측은 "유권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통해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 유권자 이름과 주소 등 기본 신원정보만 입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선거관리국은 이미 유권자 228만1007명에게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우편투표 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지지 후보를 선택한 후 3월 7일까지 반송하면 된다. 선거관리국은 선거 당일자 우편소인이 찍힌 반송봉투는 이후 3일까지 인정해 개표에 반영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우편투표 신청자는 투표용지를 주소지에서 가까운 69개 사무소에 직접 전달할 수 있다. 해당 사무소는 웹사이트(www.lavote.net/home/voting-elections/voting-options/vote-by-mail/vbm-ballot-drop-off)에 주소를 입력하면 찾을 수 있다.
한편 LA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연방 하원의원 34지구 예비 보궐선거일은 4월 4일이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34지구 유권자 30만5746명에게 선거안내문을 발송했다.
선거안내문에는 후보자 명단 및 소개, 유권자 투표소 주소, 우편투표 신청서 등이 포함됐다. 한인 유권자는 한국어 선거안내문도 신청할 수 있다.
선거관리국은 34지구 보궐선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권자는 유권자 등록을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유권자 등록은 웹사이트(lavote.net)나 LA한인회(323-732-7009)에서 가능하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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