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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무료 검진 혜택 확대…올해부터 연령 제한 없어져

이웃케어 '디지털 검사' 제공

새해부터는 가주 내 더 많은 여성이 무료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주 보건서비스국(DHCS)은 지난 1일부터 무료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서명한 하원 법안(AB 1795)에 따른 것이다. 이에 가주 암예방 프로그램(CDP) 산하 여성 암예방 프로그램(EWC)의 대상과 혜택이 확대된다.

새해부터는 유방암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저소득층 여성은 나이에 상관없이 40세 이하라도 무료로 유방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EWC를 통해 자격이 되는 40세 이상 여성은 유방암 검사(매모그램) 21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사(팹테스트)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또 기존 검사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예방 차원이었다면 새해부터는 유방암 진단을 통해 조기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한 검사가 추가됐다. 즉 예방 검사는 물론 진단 검사까지 가능해진 것이다. 진단 검사에는 기존 매모그램 외에도 추가 매모그램 전문 초음파 등이 더해진다.



한편 이웃케어클리닉은 LA한인타운 최초로 디지털 매모그램을 도입 6가 클리닉(3727 W. 6th St. #200)과 윌셔 클리닉(3255 Wilshire Blvd. #120)에서 저소득 무보험 등 자격이 되는 한인 여성들에게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유방암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1월 자궁경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자궁경부암 검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21~65세 여성을 대상으로 검사 예약을 받고 있다.

▶문의: (213)637-1080 ext. 651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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