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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검찰, 성매매로 체포 ‘망신’

귀넷카운티 검찰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18일 던우디 경찰서는 귀넷 카운티 검사로 활동해 온 크리스토퍼 퀸(46)을 매춘알선 및 갈취,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퀸은 성매매 사이트인 ‘골드 클럽’의 회원으로, 지난해 12월 매춘녀와 만나기로 예약을 해 놓은 뒤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당국이 그가 매춘녀와 성관게를 맺는 장면과 차량에 붙어 있던 라이선스 등을 증거물로 압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애틀랜타저널(AJC)은 보도했다.



퀸 검사는 던우디 경찰당국이 매춘일당 소탕 작전을 수행하던 중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실이 발각됐다. 이번 사건에서 던우디 경찰서는 퀸 검사를 포함 56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퀸 검사는 귀넷 검찰청 항소관련 업무를 맡아왔으며, 풀턴 검찰청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현재 귀넷 검찰당국은 퀸 검사의 체포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처우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퀸 검사는 현재 디캡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9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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