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운 3가·마리포사에 주상복합
7층 높이에 121유닛 들어서
1·2베드룸, 로프트로 구성
저소득층용 17유닛 배정
부동산 개발업체 'CGI'는 3가와 마리포사가 만나는 곳(244 S. Mariposa Ave.)에 7층 높이 121유닛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 신축안을 최근 LA시 개발국에 접수했다.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지어질 이 아파트는 연면적 12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이며 유닛은 1·2 베드룸과 로프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 1층에는 4600스퀘어피트 크기 상가도 들어서며 차량 154대와 자전거 14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 피트니스센터, 루프 덱(deck)과 커뮤니티 룸 등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특히 121유닛 중 17유닛은 저소득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개발비용과 공사기간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LA시 개발위원회의 잠정 승인을 받은 상태로 내년 중 착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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