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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커뮤니티 단합 과시


주 총무처 장관 연말파티 성황
<제시 화이트>
한인 80여명 참석

일리노이 아시안들이 뭉쳤다. 지난달 30일 나일스의 론트리매너에서 열린 제시 화이트 주 총무처 장관 주최 아시안 자문위원 창립 15주년 파티가 350여명이 참석한 성황속에 열렸다.

아시아 14개국 커뮤니티의 주요 인사, 자문위원과 나일스·링컨우드·스코키 시장이 참석해 아시안 커뮤니티와 주류사회를 잇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개회식은 WGN TV의 쥬디 왕 앵커의 인사말로 시작, 윤예서 행사준비위원장이 “아시안 커뮤니티의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교류의 장을 통해 상호 문화 교류 차원에서 전통예술 공연의 기회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시안 자문위원장 마티노 탕카 소개에 이어 제시 화이트 주 총무처 장관이 연단으로 나와 “아시안 자문위원이란 기구가 주 총무처에 설립된지 15주년을 맞아 모든 자문위원을 초청해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면서 “각 커뮤니티의 전통 문화 행사도 어우러져 진정한 화합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중국 커뮤니티의 사자춤을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칼라 워십댄스 선교회가 장구춤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도네시아의 전통 무용, 베트남 커뮤니티의 재즈 공연에 이어 바리톤 이수영 공연, 바이올린 연주 그리고 크리스마스 축하 노래들이 이어져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자문위원들은 제시 화이트 총무처장으로부터 일일이 상패를 받고 향후 주 총무처의 커뮤니티 리치아웃을 위한 활발한 자문 활동을 기약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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