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메디케어 사기' 한인 줄줄이 유죄

사이먼 홍 유죄평결

연방 대배심이 1500만 달러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기소된 사이먼 홍(54.한국명 홍승욱)에게 유죄를 평결했다.

24일 OC레지스터에 따르면 1500만 달러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기소된 홍씨의 유죄가 인정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홍씨는 메디케어 사기, 불법 리베이트, 개인정보 도용 등 총 19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CMH' 의료회사를 설립해 LA, 토런스, 월넛 등에 여러 물리치료실을 운영했다. 그는 물료치료 클리닉을 운영하며 환자 진료 서류를 가짜로 작성해 메디케어 의료비 290만 달러를 청구한 뒤 약 164만 달러를 챙겼다.



연방 법원은 홍씨의 선고공판은 내년 1월 9일로 최대 129년 실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연방 검찰은 지난 1월 OC지역에서 활동한 사이먼 홍씨 외에도 데이비드 민(67)씨, 제이슨 민(34)씨 등 10명을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민씨 부자 등 8명도 유죄를 인정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