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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개봉 첫날 전석 매진 흥행 돌풍

파격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권위있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던 영화 ‘아가씨’ 가 지난 주말 뉴욕과 LA 지역 5개관에서 전석 매진 이라는 개봉 흥행 성적을 거뒀다.

145분이라는 장시간 러닝타임 때문에 저녁 시간대 편성이 어려웠으나 개봉 첫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또한 극장당 평균 매출 $18,426 을 기록하며, <문라이트> 와 마이클 무어 감독의 <트럼프 랜드> 에 이어 전미 3위에 올르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배급을 담당하는 아마존 스튜디오의 관계자는 “박찬욱 감독의 경이로운 작품이 북미 관객들에게 어필한데에는 놀랍지 않다. 로맨틱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영화다. 첫 주말 박스 오피스 성적에 만족하며 이번 주 확대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아가씨’는 칸 영화제 공식 상영 이후 전 세계 외신들로 부터 “아름답다” 라는 극찬을 받으며 ‘칸느 박’ 으라 불리는 박찬욱 감독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기도 했다. 주요 외신들은 “기대를 완벽히 만족시키는 섬세한 작품(Variety),” “아시아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요소들이 한 데 뭉쳐졌다 (The Hollywood Reporter),” “의식이 혼미할 정도로 재미있다 (The Playlist)” 라며 영화 ‘아가씨’ 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으며, “너무나도 인상적인 영화였다. 아직도 내 마음속 울림이 수그러들지 않는다 (토론토 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 “예상을 넘는 파격에 놀라움을 느꼈고, 특히 아름답게 담긴 영상미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베니스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앨레나 폴라끼).” 여러 영화 관계자들 또한 뜨거운 찬사를 불러일으 켰다.



‘아가씨’는 이번 주 금요일 10월 28일 시애틀, 시카고, 뉴저지 를 비롯한 25여개 북미 전역 도시에서 확대 개봉된다. 아가씨는 앞으로 100여개 관에서 추가 개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화 웹사이트 참조(www.handmaiden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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