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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내무차관…파업 광부들에 맞아 죽어

볼리비아 내무차관이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파업 중인 광부들을 설득하러 갔다가 광부들에게 억류당한 채 폭행당해 숨졌다.

AP통신은 26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이날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광부들이 전날 로돌포 일라네스 내무차관을 폭행해 숨지게 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야비하고 비열한 행위라고 맹비난하면서 폭행치사에 가담한 광부 12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일라네스 차관은 파업 광부들의 시위가 점점 격화되자 이들이 파업을 하는 서부 산악도시 판두로를 찾았다 변을 당했다. 레이미 페레이라 국방장관은 전날 TV방송에서 "일라네스 차관이 고문을 당하고 잔인하게 맞아 숨졌다"며 울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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