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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라운드리 타깃 절도 기승

한인업주 주의 요구

새크라멘토 카운티 내 코인 라운드리 업소를 타깃으로 한 절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한인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새크라멘토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3주간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5건으로 범행은 모두 이른 아침 시간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업소들의 감시카메라에 녹화된 범인들은1~2인조로 이들은 건물 외벽을 부수거나 지붕을 뜯어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 피해자는 “그들은 모션 센서의 위치를 미리 알고 있는것처럼 행동했으며, 이러한 보안시스템을 피하는 방법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다른 피해자는 “1주일에 두 번이나 도둑이 들었다”며 “도난당한 금액보다 절도범들이 파손한 건물 수리비를 더 부담해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피해업주들은 범인 체포를 위해 1천 달러의 현상금을 모금했으며 새크라멘토 경찰국은 범인들의 얼굴을 공개해 신고를 당부했다.



새크라멘토 경찰국 (916)874-8477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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