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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표지판 첫 시행

80번 프리웨이

80번 프리웨이 디지털 표지판이 첫 시행됐다.

가주도로교통국(Caltrans)은 25일 카르퀴네즈와 베이 다리 구간 남쪽방면 80번 프리웨이에 약 100여개의 디지털 표지판이 처음 운행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디지털 표지판의 스크린은 평소 교통 차선에 문제가 없을 시 화면이 꺼져있고, 교통 차선에 문제시에만 작동된다.

디지털 스크린에는 초록, 노란, 빨간색의 기호가 표시돼 차선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초록색 화살표는 운행 가능한 차선을 의미하며, 노란색 X표시는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요하여 초록색 표시의 차선으로 이동하도록 알린다. 또한, 빨간색 X표시는 차선이 차선돼 신속히 다른 차선으로 이동해야 함을 의미한다.



가주도로교통국은 평소 베이지역 교통 혼잡으로 악명 높은 80번 프리웨이 구간에 설치돼 교통 혼잡 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구간에는 교통사고 및 차선 차단으로 하루에 약 25회의 교통 문제가 발생한다고 더했다.“디지털 표지판이 설치돼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활용한 교통량 분산 등 통해 통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주도로교통국은 디지털 표지판 관련 영상을 해당 사이트에 게시했다.


전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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