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플러싱 공원서 10대 소녀 성폭행

도주하다 지갑 떨어뜨린 용의자
강도당했다며 경찰서 왔다 체포

플러싱의 한 공원에서 20대 남성이 10대 소녀를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퀸즈 검찰은 21일 솔로맨 허긴스(24)를 1급 성폭행과 3급 강도, 아동안전위해 등의 혐의로 20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허긴스는 체포된 날 오전 3시30분쯤 바운스트리트와 샌포드애비뉴에 있는 바운플레이스그라운드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2세 피해 소녀에게 뒤에서 달려들어 땅바닥으로 내팽개친 후 피해자가 입고 있던 옷을 벗기고 성폭행했다. 피해자가 저항하며 전화기를 이용해 경찰에 신고하려 했지만 허긴스는 피해자로부터 전화기와 담배를 빼앗아 도주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경찰은 허긴스가 사건 현장에 떨어뜨리고 간 지갑을 통해 신원을 파악, 루스벨트애비뉴에 있는 허긴스 집으로 갔지만 그는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허긴스가 그날 오후 지갑을 강도당했다며 플러싱 109경찰서를 찾아가면서 결국 덜미가 잡혔다.




서승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