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서류미비전과자 112명 체포…남가주 전역서 나흘간 특별단속

범죄를 저지르고 남가주에 온 서류미비자 112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됐다.

21일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17일부터 나흘 동안 LA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 특별단속에 나서 중범죄자 등 총 11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ICE는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했거나 전과자인 서류미비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체포된 112명(여자 12명) 중 살인, 폭력, 아동성범죄, 불법무기 소지 등 중범죄자는 62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0명은 연방 이민법에 저촉되는 경범죄자다. ICE는 한 차례 이상 체포돼 추방됐던 이들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