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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패널 설치 100만 가구 넘어, 전국 태양열 패널의 반은 가주

솔라시티 점유율 32%로 1위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태양열 패널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태양열 패널 설치 가정 역시 늘어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보조 등을 받아 태양열 패널을 설치한 가정은 현재 전국적으로 100만 가정을 넘어섰다.

이 매체는 태양열 패널 경쟁이 치열해지고, 설치비용이 줄어들면서 생산가능한 와트당 설치비가 지난 1년간 10.6% 감소, 3.21달러(올 1분기 기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주택에 설치되는 5킬로와트 생산 기준으로는 1만6050달러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 현재 6284메가와트 생산이 가능한 태양열 패널이 설치돼 있고, 이 가운데 2993메가와트는 가주에 설치돼 있어 가주에 설치된 패널이 전체의 50%에 육박한다. 태양열 패널 산업이 가장 뜨거운 주라는 이야기다.



애리조나는 486메가와트, 뉴욕은 386메가와트, 뉴저지는 345메가와트, 하와이는 319메가와트다.

또한, 올 1분기 거주용 주택 기준 태양열 패널업체 점유율을 보면 '솔라시티'가 32%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비빈트 솔라'가 9%로 2위, '선런'이 7%로 3위에 올랐다. '트리티니솔라'와 '선제비티'는 각각 3%와 2%로 '톱5'를 구축했다.

이들 톱5 업체의 전체 점유율은 53%다. 특히, 점유율 1위 솔라시티는 테슬라가 28억 달러에 인수를 추진중인 업체다.

한편,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위젠솔라', '앰그린', '선스마트', '사우스웨스트 솔라' 등의 태양열 패널 전문업체들이 전기료가 급증하는 여름시즌을 맞이해 보다 적극적인 한인 고객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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