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지역 초월한 제1회 열린법회 개최

타 종교 입장에서 보는 불교 조명
종교·지역 초월한 제1회 열린법회 개최
의학·언론 등 다양한 주제 강의도 예정

워싱턴 연화정사 성원 주지스님(오른쪽)과 허노윤 신도회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 워싱턴 포교당 연화정사(주지 성원스님)가 오는 24일(일) 오전 11시 연화정사 법당에서 ‘불교와 기독교가 보아야 할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제1회 열린법회를 개최한다.

초청 강사는 리치먼드 유니언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UC 산타바바라에서 비교 종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조지메이슨대 노영찬 교수다. 타 종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불교를 조명하고, 종교간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며, 공생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겠다는 취지다.

연화정사 주지 성원 스님은 “특정 종교에 국한되기보다는 열린 개념으로 타 종교를 수용하고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열린법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 시작, 매달 또는 격월마다 한인사회를 찾아갈 열린 법회는 미 전역과 한국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 질 좋은 강연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 18일(일)에는 필라델피아 관음사 정수스님의 불교윤리 강의, 10월 23일(일)엔 김경호 한국 사경연구회 명예회장에게 듣는 ‘고려시대 한류문화 1호, 사경’ 이야기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한인 이민자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소외감과 우울증을 치료할 의료 강의 등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특강을 기획하고 있다.

허노윤 연화정사 신도회 대표는 “이번 열린법회는 종교간 상생을 이루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교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이야기들을 전문가들을 통해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열린법회 참석을 위해서 별다른 사전예약은 필요 없다.
▷문의: 703-272-8287
▷주소: 3901 Fair Ridge Dr. # 119, Fairfax, VA 22003

유현지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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