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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모 두려움이 자폐증 키워

자녀 자폐 증세에 수치심
아동 70% 초기 치료 못받아

자폐를 겪고 있는 한인 10명 중 7명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뉴욕타임스는 사설에서 "미주 한인 중 자폐 증세가 있는 아동의 70%는 초기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부모의 무관심과 두려움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예일대학교 연구자료를 인용, 한인들의 문화적 정서로 인해 자폐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신문은 "한국계 가정의 경우 다른 민족보다 아이가 자폐 증세를 보이는 것에 대한 수치심과 자폐아로 낙인찍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민자로서 사회적, 경제적인 한계와 자폐에 대한 지식 결여 등이 자폐 증세를 방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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