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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손실 규모 갈수록 확대…1분기 4억 달러 넘을 듯

모델X 생산 차질 이유

전기자동차의 대명사 격인 '테슬라'의 1분기 손실규모가 업계 예상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초반 모델X의 생산이 일부 늦어진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손실액은 최소한 4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기존에 판매하던 7만달러의 모델X와 S보다 휠씬 저렴한 모델3를 공개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어왔고, 이 여파로 주가는 큰 폭으로 오른 바 있다. 현재까지 모델3 주문량은 32만5000여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장미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현실은 어렵다. 테슬라의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주당 마이너스 36센트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마이너스 60센트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산시스템이 정상화되고 모델3의 양산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손실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분기 1억5000만 달러에서 3억2000만 달러까지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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