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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니 선주 힐러리캠프 합류…캘리포니아 부국장에 임명

코트니 선주 퓨(한국이름 김선주·사진)씨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캘리포니아 선거 캠프(Hillary for California) 부디렉터(Deputy State Director)로 임명됐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인디애나의 백인 가정으로 쌍둥이 동생 캐리 후주씨와 입양된 퓨씨는 40년 가까이 베테랑 액티비스트이자 커뮤니티 조직가, 정치·정책 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풀뿌리운동을 하는 힐탑 퍼블릭 솔루션의 파트너로 있으면서 케빈 드 레옹 가주 상원의장의 수석 정치 조언가로 일하고 있다.

퓨씨는 인디애나볼스테이트대를 졸업한 후 민주당 미 중서부 지역 아태계 홍보 총책을 맡으며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대니 데이비스 연방 하원의원의 입법보좌관 및 국장,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아태계 위원장을 거쳐 2004년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존 케리 현 연방 국무부 장관과 부통령 후보 존 에드워드 전 연방 상원의원의 캠페인에서도 일한 바 있다.

또 LA카운티노조연맹(AFL-CIO) 첫 여성 및 첫 아시안 정치·정책 디렉터를 거쳐 전국 최대 노조인 국제서비스노동조합(SEIU) 가주위원회의 첫 여성이자 첫 아시안 사무국장을 지냈다. 2013년에는 SEIU 전국위원회의 첫 한인 이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창립멤버 및 후원회장, 민족학교 이사 등으로 미국 내 이민자 권익옹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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