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대통령…오늘 LA한인타운 방문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이어 남편인 빌 클린턴(사진) 전 대통령도 LA한인타운을 찾는다.

빌 클린턴은 오늘(4일) 오후 3시~4시30분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아태계 커뮤니티 주최 힐러리 지지행사에 참석한다. 빌 클린턴은 행사에서 200명이 넘는 아태계 리더를 만나 힐러리의 정책 및 공약을 알리며 힐러리의 선거유세 지원사격에 나선다.

힐러리에 이은 빌 클린턴의 LA한인타운 방문은 이번 선거에서 영향을 미칠 아태계 유권자의 표를 의식, 특히 5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일정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는 후원금 모금 목적이 아니며 참가비도 없다. 예약 없이 힐러리를 지지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가든스위트호텔 측은 주차공간이 한정돼 있으며 발레파킹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니 인근에 주차하고 올 것을 부탁했다.


이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