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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송도에 10만 구름 갤러리…파도 타기 응원에 강남스타일 춤도

대회 유치 이끈 류진 조직위원장
"한 팀 아닌 프레지던츠컵의 승리"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은 여러 면에서 성공작으로 기록될 듯하다. 최종일인 1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면서 쌀쌀했다. 그러나 차가운 빗줄기도 프레지던츠컵의 열기를 식히진 못했다. 마지막 날에도 2만5000명에 육박하는 갤러리가 몰렸고, 주최 측 추산으로 연습 라운드를 포함한 6일간 공식 입장객은 10만 명이 훌쩍 넘었다.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지만 큰 사고 없이 대회는 마무리됐다. 대회 전 갤러리들의 관전 문화가 도마에 올랐지만 경기 진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 최경주(45)는 "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행복한 한 주였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에는 호주에서 온 응원단 '파나틱스(Fanatics)'의 주도 아래 골프장에서는 보기 힘든 파도 타기 응원이 펼쳐졌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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