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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에선] 개별 소비세 인하로 자동차·TV 가격 내려

한국 정부의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를 인하하면서 자동차 및 대형 TV 가격이 내렸다.

머세이디스-벤츠코리아는 28일 개소세 인하에 따라 올 연말까지 차값을 50만~최대 440만원 낮춘다고 밝혔다. 'E220'은 세금 인하 뒤 6270만원(80만원 인하)에 판매된다. 최고급 세단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S 600'은 440만원 인하된 2억8960만원에 판매된다. 렉서스도 'LS600h(하이브리드.Executive 기준)'의 가격을 200만원 인하된 1억7810만원으로 낮췄다.

한국도요타도 최대 60만원의 가격을 인하했다. 미니밴 '시에나'는 종전보다 60만원을, '캠리(2500cc.가솔린 기준)'는 전보다 30만원이 각각 저렴해졌다. BMW코리아도 차량 가격을 최소 30만원(118d 모델)에서 최대 190만원(760Li 모델)까지 인하했다.

TV제품군도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다만 에너지 효율이 낮아 그동안 개소세가 붙었던 65인치 이상의 고가 TV가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고가의 TV제품군에 대해 평균 2% 가격 인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제품별로 최소 20만~320만원에 달하는 가격 인하(출고가 기준)가 이뤄졌다. 삼성전자 TV제품 중 프리미엄 브랜드인 SUHD TV(88인치)는 소비자가 기준 평균 52만원 내렸다.

이수기·김현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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