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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아이폰 팔려면 지금이 적기

가을께 신모델 출시 예정
9월엔 가격 10% 더 떨어져

구형 아이폰을 팔려면 지금이 적기라는 분석이다.

넥스트워스(NextWorth)나 가젤(Gazelle) 등 중고 전자제품 보상판매 업체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가을쯤 신형 모델을 출시하는 만큼 트레이드-인(trade-in)을 하거나 팔 생각이 있다면 지금이 한 푼이라도 더 건질 수 있는 때라고 CNN머니가 28일 보도했다.

넥스트워스 측은 현재 사용 중인 아이폰 가격은 오는 9월이나 10월에는 현재 시세보다 10% 정도 더 떨어질 수 있으며, 새 모델이 출시된 후인 11월이나 12월에는 30%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 넥스트워스의 제프 트래셀 운영담당자는 "중고 아이폰 가격은 지난 4년간 신모델 출시 시점에 맞춰 하락하는 현상을 되풀이했다"며 "지난해에도 7~12월 사이 이베이(eBAY)에서 거래된 수십만 대의 중고 아이폰 가격을 확인했는데, 비슷한 결과였다. 이번에도 아이폰 신모델 출시에 맞춰 같은 패턴이 되풀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워스 측은 중고 아이폰을 팔 때 애플이나 베스트바이, 타겟, 월마트, 아마존, 가젤 등에게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은넥스트워스(NextWorth)를 통해 16GB 아이폰6를 판매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예상 금액이다. ▶버라이즌 390달러 ▶AT&T 360달러 ▶T-모빌 350달러 ▶스프린트 270달러. 16GB 아이폰6 플러스는 ▶버라이즌 450달러 ▶AT&T 415달러 ▶T-모빌 360달러 ▶스프린트 340달러 수준이다. 가격은 아이폰의 보존 상태나 저장 용량, 락(lock) 유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넥스트워스의 경우 언락 폰(unlocked phone)인 경우 10달러를 더 주며, 가젤은 언락 폰에 50달러를 추가 제공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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