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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첫 '홍역 사망'…워싱턴주 20대 여성 숨져

20대 여성이 홍역으로 사망했다. 홍역으로 목숨을 잃은 것은 미국에서 12년 만에 처음이다.

워싱턴주 보건국은 올해 초 숨진 클래램카운티에 사는 20대 여성의 부검 결과, 홍역으로 인한 폐렴이 사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여러 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홍역 감염 증상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 여성이 홍역에 감염됐었다는 사실도 부검에서 밝혀졌다. 이 여성은 이 지역에서 홍역이 유행했을 당시 홍역 감염 환자와 같은 병원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홍역 감염으로 인한 사망은 2003년이 마지막이었다. 올해 미국 내 24개 주에서 최소 178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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