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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체인점 '리스 샌드위치' 리콜

소고기 등 승인 없이 판매

베트남식 샌드위치 체인점 '리스 샌드위치'에 대한 대대적인 리콜 명령이 내렸다.

연방 농무부(USDA)는 리스 샌드위치에 납품된 소고기와 닭고기 등이 USDA승인 없이 판매됐다며 해당 제품 21만3192파운드를 리콜 조치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리스 샌드위치는 USDA의 위생 검사를 거치지 않은 육포 제품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된 제품은 지난해 5월 18일부터 올해 5월 18일까지 생산된 제품으로 가주를 포함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오리건, 텍사스 주 등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리스 샌드위치의 모회사 'LQNN'의 탐 쿼치 COO는 2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USDA에 협조해 리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불편을 겪게 해 대단히 죄송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해당 제품을 먹고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는 접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든그로브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스 샌드위치는 지난 2013년에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독소가 함유된 소시지 740파운드를 리콜한 바 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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