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14세 소년 괴한 총격에 사망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등굣길 14세 소년이 괴한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쯤 브롱스 이스트 167스트릿과 셰리댄애브뉴 교차로 인근에서 동생.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가기 위해 길을 걷던 크리스토퍼 듀란에게 갑자기 후드티를 입은 괴한이 다가와 얼굴과 복부에 총격을 가한 후 도주했다. 듀란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동생과 친구들은 차량 밑으로 숨어 화를 면했다.
경찰은 듀란이 갱들의 손짓을 하고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던 점과 그의 형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갱의 리더인 점을 단서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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