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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보험료 크게 오를 듯…보험사, 51% 인상도 추진

내년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대형 의료보험사들이 내년도 오바마케어 보험료를 최대 51%까지 인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WSJ에 따르면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내년에 모두 두 자릿수 보험료 인상을 요청했다. 뉴멕시코주 최대 보험사인 헬스케어 서비스는 2016년 보험료를 평균 51.6% 인상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테네시주 최대 보험사인 블루실드 오브 테네시도 36.3% 인상 계획을 주 보험국에 제출했다.

메릴랜드주의 케어퍼스트 블루크로스 블루실드는 30.4%, 오리건주의 모다 헬스는 25% 등 대부분의 주에서 대폭 인상이 추진되고 있다.



사우스 다코타에 있는 웰마트 블루크로스와 블루실드도 각가 43% 인상안을 요청한 상태다.

WSJ은 물론 주정부들이 이같은 보험사들의 인상 요청안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겠지만 내년도에 올해보다는 오바마케어 보험료 인상폭이 커질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전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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