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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천문학자들…"외계 신호 수신"

호주의 천문학자들이 우주에서 날아온 외계 신호를 수신 것으로 알려졌다.

멜버른에 있는 스윈번 공과대학교 에밀리 페트로프 연구팀은 영국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지난해 5월15일 외계에서 날아온 전파신호를 10초간 수신했다며 현재 다른 천문학자들 그리고 세계에 있는 전파 망원경들과 접촉해 외계 신호가 어디서 날아왔는지 기원을 파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문학자들은 외계 전파의 출처에 대해 별이 태어나거나 별끼리 충돌할때, 별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갈 때 나오는 자연적인 전파에서 외계의 생명체가 보내는 신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설을 세워놓고 있는데 페트로프 연구팀이 포착한 신호에는 자연적인 전파에 통상 포함되는 감마선이나 엑스선이 발견되지 않아 외계인이 보낸 신호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페트로프 연구원은 "외계 신호를 수신하는 즉시 어디서 왔는지 출처를 알아내야하는데 그렇게 빨리 움직이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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